영광군에서 전국 규모의 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는 남녀 초등부 28개팀 임원과 선수, 가족 등 800여명이 참가해 3월31일부터 결선리그에 돌입해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농구부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도 잇따르고 있다.
결승전 경기는 2일 낮 12시 SBS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한편 군은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20만명의 스포츠인이 다녀가 23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으며 영광스포티움의 최신시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