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임시운영
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임시운영
  • 영광21
  • 승인 201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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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후 문제점 분석 보완·운전자 보행자 양보미덕 필요
영광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착수한 영광읍 한전사거리 현대식 회전교차로 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회전교차로 시설규모는 중앙교통섬 D=25m, 회전교차로 폭 B=10m(2차로), 교통안전시설, 주변경관조성 등으로 사업비 6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는 현재 임시 중앙교통섬을 설치해 운영중이며 새로운 교차방식에 적응이 필요해 임시운영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보완할 방침이다.
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운행하는 모든 자동차는 중앙교통섬을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진입자동차가 교차로 내부의 회전자동차에게 양보해야 한다. 또 회전교차로 내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좌우 진입차량을 살핀후 진입해야 하며 회전교차로 진입시 횡단하는 보행자를 살피고 진행해야 한다.

더불어 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는 좌우차량을 살피고 안전하게 횡단해야 한다.
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는 일반 신호교차로보다 안전성 향상과 지체감소에 효과적인 교통운영체계로 개선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교통안전공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 익산국토관리청, 전라남도의 승인과 영광경찰서의 협의를 받았고 지난 2009년 3월 회전교차로 교통신호체계 관계인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도 22호선이 개통됨에 따른 교통안전성 향상과 원활한 교통소통, 주변 경관조성을 위해 설치된 한전사거리 회전교차로는 현대식 회전교차로 시설로 선진교통구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