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남도 한국전통음식문화타운 ‘탈바꿈’

군은 광주권역 최단거리 항구인 법성포의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는 먹거리 촌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법성포 공유수면 매립사업이 지난해 완공됨에 따라 회센터, 남도음식문화센터, 특산품판매장, 빛의 거리 조성 등을 중심사업으로 선정해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2011년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제2의 대천항과 같은 특수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사업으로는 영광군수협에서 60억원을 투입 수산물도소매시장(회센터), 위판장, 수산물 처리시설 및 저장시설 등을 시공하고 있고 굴비체험과 요리강습, 각종 특산품 구입 등 판매 코너를 겸비한 종합 특산품 판매센터를 기획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소액으로도 현장에서 시식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법성포항은 남도 서해안 관광메카로 떠오르고 있으며 영광굴비와 더불어 축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남도음식문화타운으로 조성,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을 꿈꾸고 있다.
하천퇴적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지속적인 매립요구로 지난 2003년 7월 공사를 시작한 법성면 진내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은 매립면적 25만7,312㎡에 사업비 500여억원을 투입, 지난해 준공됐다.
녹지 등 공공용지와 근린상업용지 등으로 조성된 진내지구 공유수면 매립지는 상업시설 현대화와 인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관광지와 연계해 법성포의 상업과 관광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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