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 확대
5월부터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 확대
  • 영광21
  • 승인 201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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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추가혜택·거주지 읍면사무소 접수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오는 5월부터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을 확대 운영해 16명이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에 대한 적절한 재활치료서비스와 높은 재활치료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정부에서 2009년부터 시행해 장애아동 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선정기준이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4인가구기준 391만3,000원) 이하로 제한돼 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아동 부모들은 서비스 이용확대를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영광군에서는 정부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장애아동 16명을 선정해 5월부터 이들에게 언어, 미술, 음악, 행동·놀이치료 등 장애유형에 따른 적절한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4월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아동에게는 월20만원의 재활치료서비스 단가중 14만원이 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