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초병설유치원 / 김태진 교사

“아이들의 순수한 매력에 이끌려 유치원 교사에 뜻을 두게 됐다”는 김태진씨.
그는 4년차 교사로 “가르침대로 따라주는 아이들을 보면 힘들어도 보람을 느낀다”며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고 유치원교사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남성교사가 유일하다보니 관심과 시선이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직업적 편견으로 부담스러운 점도 있다”며 “다양성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효율적이지 못한 발상이다”고 간직했던 뜻을 밝혔다.
남성교사의 합류로 부족했던 1%로 채우게 된 홍농초병설유치원 가족 모두는 기대가 넘치고 있다.
● 위치 : 홍농초병설유치원
● 전화 : 356-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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