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헌(제2선거구) 무소속 영광군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사랑합니다. 잘 섬기겠습니다>라는 기치로 개소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강헌 예비후보는 “이제는 호남인들도 생각을 바꿔 당보다는 사람을 먼저 보고 선택해야 할 때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 원전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잘 사는 농어촌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염산면새마을지도자협회장, 새정치국민회의 영광지구당 염산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식 예비후보 ‘아름다운 경선’ 환영
영광출신 김대식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8일 경선을 앞두고 TV토론회에 참여해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민주당 텃밭인 전남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경선을 실시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전남의 현안사업에 대해 어떤 후보가 가장 잘 알고 있는지 후보검증을 위해 TV토론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그동안 전남 22개 시군의 민생탐방을 해보니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와 애정이 살아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한나라당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만채 예비후보 학생인권조례 제정 제안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21세기에 걸맞은 인권선진학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학교가 두발지도나 학생체벌, 학교폭력 등의 문제로 매년 몸살을 앓고 있다”며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는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교사들의 교권확립과 보호에도 힘을 기울여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사랑과 꿈이 영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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