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집니다”
“골프로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집니다”
  • 영광21
  • 승인 201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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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골프회
골프를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결성된 고성골프회(회장 김재권).
20여명의 회원이 월1회 모임을 가지며 골프를 치고 친목을 다진다.
“한번 만나면 4~5시간은 골프를 치죠. 치고 난후 회원들과의 밥 한끼는 그동안의 고단함을 싹 가시게 해줍니다.”

골프의 재미는 뭐니 해도 굿샷에 있다. 또 공이 한 번에 들어가는 홀인원은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또 내기를 걸거나 모임 주최로 장타상, 니어상을 내걸고 하는 운동은 그들의 승부욕을 불태우며 즐거운 운동으로 이어지고 활력소가 돼 준다.

골프는 유산소 운동으로 평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쓰는 것이 매우 좋은 점이다. 또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것은 장거리를 걷게 되므로 많은 운동효과가 있다.
특히 골프스윙은 여성생식기에 적당한 운동을 하게 해 여성 건강을 좋게 한다.
회원들은 같은 연습장을 다닌 것을 인연으로 5년전 이 모임을 결성했지만 그 당시만 해도 꾸준하게 이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5박7일 동안의 골프여행은 그간의 친목을 다져오는 동안 처음 가졌던 여행으로 좋아하는 골프도 실컷 치고 인상 깊은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그렇게 5년 동안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챙기는 동안 친목은 자연스럽게 단단해졌다.
회원 서배실씨는 “골프가 쉽게 칠 수 없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고 전했다.

“골프가 특수층만 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골프는 대중화운동으로 자리 잡았죠. 금전적인 면에서 많은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전지선 객원기자 qsc1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