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린 땀방울이 사랑과 희망의 쌀로”
“흘린 땀방울이 사랑과 희망의 쌀로”
  • 영광21
  • 승인 2010.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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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영산사무소 쌀70포 기탁
원불교 총부 영산사무소(소장 이경옥)가 15일 20㎏쌀 70포를 영광군에 기탁했다.
원불교 총부 영산사무소는 해마다 28일 원불교 열린 날을 기념해 직접 농사지은 쌀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행사를 하고 있다.

영산사무소 관계자는 “사회에서 법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증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요즘에 그나마 따뜻한 밥 한끼에 위로를 받고 함께 사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기탁단체의 뜻에 따라 전라남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