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24일까지 목포시와 인근 12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에 영광군선수단 60여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상위입상을 위해 기량이 우수한 전라남도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엘리트선수의 저변확대를 통해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열린다.

영광에서는 홍농초·중 농구, 영광중앙초 체조, 영광중 검도·유도 등 4종목에 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영광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 영광군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전남도 대표선수로 모두가 발탁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도(영광중), 육상(법성포초, 영광여중, 해룡중), 태권도(영광초, 영광여중, 법성중) 등의 체급경기는 오는 5월19일부터 6월6일까지 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8월11~14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