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700여명 방문·온천욕 즐기는 관광객 북적

지난 7일 개장한 영광해수온천랜드는 지하 600m 암반에서 끌어 올린 다수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섭씨 27.1℃의 해수 온천수를 사용해 피부탄력을 유지해 주고 류머티즘, 신경통, 가려움증에 큰 효능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이벤트탕, 노천탕 등 다양한 시설과 탁트인 서해바다를 보면서 즐기는 온천욕은 영광해수온천랜드만의 장점이다.
특히 영광해수온천랜드는 주변에 약 4시간 등산할 수 있는 백수 구수산이 위치해 있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9위에 선정된 백수해안 도로변에 위치해 각종 모임이나 단체에서 많이 찾고 있다.
또 서해바다의 황금빛 노을은 가족과 연인들의 분위기를 이끌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광해수온천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은 “서해바다를 보면서 하는 온천욕은 마음을 설레게 하고 몸의 피로를 확 풀어준다”며 “다시 찾고 싶은 명소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해수온천랜드는 1,324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연면적 4,987㎡에 1층 여탈의실, 수면휴게실, 야외해수풀장, 2층 해수탕, 히노끼탕, 유아탕, 사우나, 해수노천탕 등으로 구성됐다. 또 3층에는 식당·옥상장식탑 등의 구조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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