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5억원 10년간 연구비 지원
영광 백수출신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맹활약할 <국가과학자>로 28일 선정됐다. 김빛내리 교수는 유전자 조절물질인 마이크로RNA의 생성원리와 기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세계적 과학저널인 <셀(Cell)>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신진 학자다.
“앞으로 10년 동안 연구디자인을 다시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연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김 교수는 서울시의원을 지낸 김장주씨의 막내딸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