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자원봉사센터가 관내 17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은 연중 관내학교와 연계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기본교육을 17개교에서 총56회 2,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원봉사활동은 대학입학 사정관제의 실시에 따라 가장 중요시 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봉사의 의미를 정확하게 모르고 진정한 봉사활동 보다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활동에 치중하고 있다.

영광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러한 점수 따기 위주의 문제점에서 탈피, 학생 각자의 특성과 관심분야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영광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내용이지만 일선학교에서는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관심을 크게 두지 않고 있다”며 “자원봉사교육은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큰 만큼 교육참여를 적극 권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