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산포면 산제리에 위치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7∼8일 이틀동안 <산약초 건강음식과 함께 Slow-life>란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곁들어진 남도 산림문화 전시·체험행사를 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남도 산림문화 전시·체험행사는 몸에 좋은 지역 특산 산약초 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슬로푸드(Slow-Food) 건강음식을 개발·전시하게 된다.

체험행사로는 전통 발효주 담그기와 산약초 건강비빔밥 등 전통음식 만들기, 나만의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목공예 생활소품(액자, 시계, 나무옷걸이) 만들기, 나뭇잎과 밤껍질을 이용한 천연염색 코너를 마련해 ‘슬로라이프(Slow-life)’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