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구제역유입을 막기 위한 철통방역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제역이 충주시를 거쳐 충청남도 청양의 축산기술연구소까지 발생됨에 따라 국가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킨 가운데 영광군은 가축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구제역방역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26일 영광군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축산단체에 비상체제에 따른 협조체제를 강화했다.
군은 구제역 방역통제초소 1개소를 광주방면 묘량 연암리에 추가해 총 7개 초소를 설치해 차량소독 및 축산차량검문소독, 운전자 발판소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