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두우리 당두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달(5월)의 어촌>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2004년부터 전국의 어촌마을중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뛰어난 마을을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해 어촌마을에서 관광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염산 당두마을은 황금어장인 칠산바다를 끼고 있어 넓은 갯벌과 아름다운 해안길이 있으며 백바위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 조개잡이, 천일염수확, 후릿그물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의 어촌>선정을 계기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어촌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비 및 새로운 체험거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