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개인전 욕심내 볼랍니다”
“올해는 개인전 욕심내 볼랍니다”
  • 영광21
  • 승인 2010.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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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탁구클럽 신태형씨
영광탁구클럽에서 총무를 맡으며 50여명의 회원들과 탁구열기를 10년째 이어가고 있는 신태형씨.
그는 “영광에 머무른 이래 사람의 인연이 탁구의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탁구의 매력을 집중력과 순발력을 요하고 상대를 배려하면서 즐기는 운동이므로 웃음과 미소로 건강을 되찾아주는 것”이라는 신 씨.

그는 “전반적으로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편이지만 탁구만큼 자신을 심취하게 한 운동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남연합회장배, 순천시연합회장배, 완도장보고배 등 다양한 경기전에서 단체전으로 출마해 많은 수상이력을 갖고 있지만 개인전 출마를 염두하지 않았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올해는 개인전 출마를 욕심내 볼 요량이다”고 밝혔다.

그는 “탁구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이곳 회원들과의 인연만 생각해서도 탁구활동은 계속될 것이다”며 “돌아오는 6월에 마련되는 영광생활체육공원 탁구구장에 탁구인들 모두 기대가 충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