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교사동아리

영광교육청 주관으로 이뤄진 교사 멘토링 연수회, 또 다른 의미인 행복한 마중물 봄빛교사동아리(회장 류영택) 필요성에 관한 글이다.
요약하면 신임교사나 3년 이하의 교사들이 경험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력교사의 멘토링을 통해 도안을 제공하고 교육함으로써 아이들과 원활한 학급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다.
김갑용 장학사는 “실제로 행복한 마중물 봄빛교사동아리가 시작된 이래 교사들의 역량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지난해 6명의 교사가 교육감상을 받은 것은 물론 행복한 학급경영이 적극적으로 행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월1회 교육 이외에 자체적으로 교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육후 개별 모임으로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한 정보교환 및 여러 도움을 주고받고 있어 동아리 활동에 기대가 충만하다”고 말했다.
올해도 25명의 교사가 교육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행복한 학급만들기를 실천해 가고 있는 행복한 마중물 봄빛 교사동아리.
류영택 회장은 “마중물이라는 것은 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아니할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을 말한다”며 “우리의 물 한바가지로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명칭과 같이 진정한 행복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행복한 학급경영으로 제각기 아이들이 보석같이 빛날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함께 하겠다”며 “시작하는 길목에서 경력은 많지 않지만 열의나 열정이 다들 남달라 학생들만을 생각하는 교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지선 객원기자 qsc1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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