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인라인동호회
영광에서 인라인동호회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가운데 2005년부터 활동을 펼쳐왔던 홍농읍인라인동호회(회장 최순희)는 홍농인라인카페 운영과 함께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13명의 회원이 수준급의 실력으로 입단하는 신입회원들에게 인라인을 강습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잠깐 동안의 휴식으로 재충전을 가하며 올해부터 재동을 가하고 있는 홍농읍인라인동호회.
그들은 꾸준했던 활동으로 홍농읍에서 선운산까지의 라인로드와 섬진강 라인로드 등으로 인라인을 제대로 즐기며 1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전주국제인라인대회에도 항상 참석해 알찬 활동을 펼쳐왔다.
최순희 회장은 “인라인을 시작하기 힘들고 격렬한 운동이라고 생각돼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며 “시작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지만 끈기를 가지고 운동을 즐긴다면 건강도 챙기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그 기분으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신입회원이 입단하는 동시에 친절하게 인라인 강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다”며 “지금이 인라인 타기 좋은 계절로 많은 이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영광은 인라인을 즐길 여건조성이 미흡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인라인을 편하게 탈 수 있는 장소마련이 인라인 활성화에 기점이 되길 바라고 홍농읍인라인동호회 역시 인라인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지선 객원기자 qsc134@hanmail.net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