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품격 운동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품격 운동
  • 영광21
  • 승인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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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산 승마교실 이석호 교관
사회복지법인 영광푸른마을 푸른동산에서 승마교실 직업훈련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호 교관.

이석호 교관은 전주기전대학 마사과를 졸업하고 영광에 유일하게 승마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인 G클럽 교관으로도 활동하며 승마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교관은 “말타는 것을 호연지기라고 일컫듯이 하늘과 땅 사이에 기운을 느끼고 동물을 매개체로 하는 운동이기에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품격있는 운동이다”고 일컬었다.

그는 또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3박자를 갖춘 자신감과 심리적 안정을 심어 주는 전신운동이다”고 말했다.
푸른동산 김세웅 이사장은 “영광에 정식승마장이 없는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오는 7, 8월에 정식승마장인가로 영광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승마가 영광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승마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스프츠인 만큼 방과후 수업의 일환으로 승마교실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