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팀, 기술개발팀, 경제사업팀, 대외협력팀 등 체계적인 구조를 갖추고 활동을 펼치며 민물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영광이 국내에서 장어양식장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량과 품질도 타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해 영광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그동안 임의단체로 활동하다 2년전 처음 영광에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단체발족이 전국으로 확대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가지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단단한 내실을 다지고 있는 (사)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 영광지회.
군민의 날, 염산갯벌마라톤축제, 복음의 집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며 장어잡기 및 시식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민물장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그들은 민물장어 요리개발로 수요에서 공급까지 책임지는 민물장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민물장어생산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범연 회장은 “전국 민물장어생산자의 60%가 영광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어 기술력이나 생산력이 전국 1등이고 매출규모 또한 영광지역이 많은 힘을 보태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영광브랜드 민물장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영광브랜드 사업화를 꼭 이뤄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군을 포함한 생산자 모두가 사업화에 많은 힘을 보태야 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올해도 여지없이 법성포단오제와 염산갯벌마라톤축제를 통해 장어잡기 및 시식으로 영광민물장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에 있는 (사)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 영광지회 회원들이 민물장어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했다.
전지선 객원기자 qsc1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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