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영광스포티움에서 오는 6월24~2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전남 시군에서 임원 및 선수 3,000여명의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 기념식이 개최되며 환영오찬이 이어진다. 또 이날 오후 7시30분~9시30분까지는 각 시군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해 시군대항 노래자랑 등을 펼치고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날 25일은 육상, 수영, 배구, 탁구, 역도, 사격, 론볼 등 전문체육종목과 전자다트, 농구자유투, 사이클, 줄다리기 등 생활체육종목 등 18개 종목으로 나뉘어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동안에는 관광홍보전시관, 영광특산품판매전시관, 장애인체험관, 뉴스포츠종목체험관 등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광군에서는 11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최선을 다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