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발전과 영광군민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원귀)이 26일 영광읍 일대에서 국산담배 애용과 양담배 추방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읍 버스터미널 중앙주유소 앞에서 참여단체가 집결해 가두행진을 펼치며 국산담배 애용과 양담배 추방을 강력히 호소했다.

김원귀 회장은 “최근 관내에서 양담배가 판매돼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의 구입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추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유일에게 양담배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던 청정지역인 영광에 양담배가 뿌리내릴 수 없도록 지속적인 추방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광청년회의소, 영광군자율방범대, 영광군숙박협회, 영광군유흥협회,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 등의 단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