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대신항 염산 향화도항 개발 탄력

군은 관내 항포구중 현지 어선척수가 20척 이상이며 어업의 근거지, 개발입지여건 등 지정기준에 부합되고 개발 잠재력이 높은 소규모 어항인 대신항과 향화도항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한다고 5월31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전남도와 어촌정주어항 지정협의를 마쳤으며 개발계획승인,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15년까지 110여억원을 들여 대신항과 향화도항에 방파제와 물양장, 선착장, 어촌관광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향화도항은 100억원 규모의 바다매체 타워시설사업의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들 어촌정주어항은 미래 지향적인 어촌 중심항으로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돼 관광자원 개발과 낙후된 어촌의 정주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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