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7일 기획예산실장으로 김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임명했고 박래학 재무과장을 지방4급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

김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 1월 지방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이번 기획예산실장에 부임했다.
김재윤 기획예산실장은 염산출신으로 1974년 3월 공직에 입문해 재무과장 행정지원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서기관으로 승진한 박래학 과장은 군서출신으로 1974년 6월 공직에 입문해 법성면장, 의회사무과, 행정지원과, 재무과장 등을 지냈다.

군은 이번 인사에 이어 다음주초 재무과장을 비롯한 5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5급 사무관 이상급 인사는 당해 직위 1년이 경과된 직위를 대상으로 하지만 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한 전보인사 등을 병행해 4ㆍ5급 실과소장 및 읍ㆍ면장 등 10여명 이상으로 간부급으로는 대폭 인사가 될 전망이다. 또 직위 배치도 기존 관행적 인사에서 탈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6급 이하 승진과 전보 인사는 7월중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