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놓은 모종 훔쳐가는 얌체족 극성
키워놓은 모종 훔쳐가는 얌체족 극성
  • 영광21
  • 승인 201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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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 산책로 주변 텃밭 피해 심각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며 농작물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밭에 자라고 있는 모종을 몰래 파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주민들이 많이 오가는 길목이나 산책로 주변의 텃밭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모종 도난은 몇달간 정성들인 농작물재배를 망치고 있다.

영광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모종을 구입해 정성스럽게 가꿔놓은 밭에서 얌체처럼 모종을 파가고 있다”며 “모종시기가 지난 지금 다시 사와 심을 수도 없고 남의 것이라고 함부로 하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