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광읍 농번기 일손돕기 추진
영광읍(읍장 성석남)이 9일 소속직원과 희망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해 영광읍 신하2리에서 양파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은 30℃에 가까운 때 이른 더위와 따가운 햇볕속에서 일손이 바쁜 농가를 찾아 800여평의 양파수확을 도와 일손이 부족해 애타는 농심에 한줄기 시원한 청량제를 선사했다. 또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직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영광읍은 노령 부녀농가를 비롯해 갑작스런 병환이나 장기입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생수, 작업도구 등을 지참해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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