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글로리즈야구단(단장 모성수)이 지난 5일 보성군 생태공원 야구장에서 보성군청야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영광군청글로리즈야구단은 보성군청야구팀과의 첫 대결을 9:3 승리로 장식했다.
두 야구단은 경기에 앞서 영광모싯잎송편과 보성녹차 등 양 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특산품을 상호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기를 갖기로 했다.

김관필 감독은 “이번 친선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강진, 함평 등 타 시군야구팀과도 활발한 교류전을 전개해 영광군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3월초 창단한 영광군청글로리즈야구단은 4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12개 팀이 참가하고 있는 영광리그에 참여, 전반기 성적 6위로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