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지난 4일 치아의 날을 앞두고 고령화시대 노년기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건치어르신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 4월부터 신청접수한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구취측정을 통한 구취상태와 치주질환 및 치아청결도, 교합관계(치열상태), 얼굴정면과 측면(심미성)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건치어르신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어르신은 ▶ 백수읍 김하영(대상) ▶ 군남면 이정남(오복상) ▶ 영광읍 박창림(고른이상) ▶ 군서면 김영순·영광읍 배정남(미소상) 어르신 등이며 11일 치아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한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는 10만원, 그 외 수상자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영광군치과의사협회 후원으로 수여된다.

이번에 선발된 건치어르신들은 모두 28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었으며 심신의 건강도가 좋은 공통점을 보였다.

보건소는 11일 개최하는 치아의 날 행사에서 건치어르신 시상과 함께 구강건강캠페인, 취약계층 구강검진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