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남는 산행,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추억에 남는 산행,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 영광21
  • 승인 2010.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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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새마을금고산악회
지난해 3월 정주새마을금고(이사장 정법묵)가 산악회를 꾸리면서 회원들과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주새마을금고산악회(회장 김성운)는 체계적이고 편리한 산행을 위해 정주새마을금고 직원들이 회원들의 손과 발이 돼 회원관리 및 산행일정을 짜고 추억에 남는 산행을 만들어 주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산행후 목욕과 저녁식사까지 대접하고 있어 더욱 인기다.

한 회원은 “산에 정통한 운영위원들의 산행코스 선택으로 매번 가는 산행이 항상 기대된다”며 “산행이 힘들기도 하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회원들과의 동행으로 행복한 산행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부부동반으로 하는 산행은 자연과 더불어 부부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주새마을금고산악회는 월2만원의 회비로 한달에 한번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70여명의 회원들과 산행이 이뤄지고 있다.

정주새마을금고 김문길 총무과장은 “가보고 싶은 산을 회원들로부터 추천받아 산행일정을 짜고 있다”며 “산행으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일상을 충전하며 심신을 단련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주새마을금고 박주경 전무는 “산행을 함께 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는 회원들을 보면서 오히려 그들에게서 힘을 얻고 있다”며 “회원들끼리 애·경사를 챙기며 친목을 단단히 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

이달도 해남 달마산으로의 추억에 남는 산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전지선 기자 qsc1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