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인생 후회해 본적 없습니다”
“테니스인생 후회해 본적 없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10.06.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군테니스클럽 김종락 씨
영광군테니스클럽 지도자로 회원들의 테니스활동에 힘을 실어주며 테니스의 건전한 발전과 활성화방안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김종락씨.
그는 “어린 시절 운동을 좋아하고 소질을 보이는 저에게 테니스는 제격인 운동이었다”고 테니스를 처음 시작했던 때를 회고하며 지도자로 활동하기까지의 감회에 젖어 들었다.

“26년 동안 줄곧 해 온 운동이 지겹기도 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저에게 테니스는 하루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일과가 된지 오래다”는 김 씨.
그는 “처음 테니스에 호감을 가지고 시작했던 회원들이 계속해서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경력으로 영광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몸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여지없이 회원들과 테니스를 통한 여정을 함께 할 뜻을 나타냈다.

그의 활발하고 거침없는 말투와 장난끼 많은 눈매로 끊임없이 테니스 애찬을 쏟아내는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