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테니스클럽 김종락 씨

그는 “어린 시절 운동을 좋아하고 소질을 보이는 저에게 테니스는 제격인 운동이었다”고 테니스를 처음 시작했던 때를 회고하며 지도자로 활동하기까지의 감회에 젖어 들었다.
“26년 동안 줄곧 해 온 운동이 지겹기도 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저에게 테니스는 하루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일과가 된지 오래다”는 김 씨.
그는 “처음 테니스에 호감을 가지고 시작했던 회원들이 계속해서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경력으로 영광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몸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여지없이 회원들과 테니스를 통한 여정을 함께 할 뜻을 나타냈다.
그의 활발하고 거침없는 말투와 장난끼 많은 눈매로 끊임없이 테니스 애찬을 쏟아내는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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