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무더위 날려버려요”
“영광에서 무더위 날려버려요”
  • 영광21
  • 승인 201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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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8월22일까지 가마미해수욕장 개장
영광군의 대표 여름휴양지인 가마미해수욕장이 오는 28일 개장식을 갖고 8월22일까지 56일 동안 피서객을 맞는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군에서는 관계부서 합동으로 편의시설 및 환경정비,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거래 질서확립과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개장 기간동안 가마미해수욕장에서는 바다시화전, 해변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며 7월16일부터는 <한여름 밤 야외극장>에서 매일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또 원자력발전소 견학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돼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운영본부에 무료인터넷 이용실을 운영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한 가마미해수욕장은 길이 1㎞, 폭 200m의 드넓은 반달모양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백사장 안쪽에는 병풍처럼 넓게 드리워진 2,000여그루의 송림이 그늘을 제공하고 곳곳에 위치한 30여동의 몽골텐트에서도 서해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