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칠산어장 대하 종묘방류 실시

이날은 유관기관 단체장과 어업인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하종묘(전장 1.5㎝ 이상) 670만미를 방류했다
칠산어장은 예로부터 서해안의 대표적인 황금어장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있어 이번 대하방류는 칠산바다의 자원회복 방안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바다를 우리 스스로가 지키고 가꿔 풍요로운 칠산바다를 만드는데 노력하자”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어류를 비롯해 어업인에게 직접 소득원이 되는 품종을 대상으로 방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산바다는 저질이 사질로서 대하의 적정 서식장소로 알려진 해역으로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가을철 어미대하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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