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남궁경문)가 지난 6월18일 영광원전(본부장 심규열) 자원봉사대가 후원하는 제7회 요리대회를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개최했다.

‘요리! 쉬워요 맛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적장애인 부모와 영광원전 한마음여성봉사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쫄면과 밑반찬을 각 조별로 한가지씩 선택해서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했던 요리대회와는 다르게 장보기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마트 이용방법이나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지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