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시원한 콩물에 말은 국수 한젓가락이 간절하다. 얼음을 동동 띄운 검은콩물에 메밀을 사용한 면은 보기에도 입맛을 돋군다.
영광에 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콩국수의 원조격인 <원조멧돌콩국수>가 영광읍 사거리 군농협 후문에 자리를 옮겨 오픈하며 여름의 무더위를 잠재우고 있다.

김태형 대표는 “영광에 맨 처음 검은콩을 사용한 콩국수를 선보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여름동안 시원한 콩국수와 냉면으로 지친 심신에 건강을 되찾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메밀면과 100% 국산콩만을 사용한 재료와 정직과 신뢰가 바탕이 된 고집된 마음으로 정성어린 음식을 만들겠다”며 “가게방문 및 배달을 통해 원조콩국수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위치 :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후문
● 전화 : 351-8686 / 351-7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