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친절과 배려로 아름다움 머물러 있는 ‘금은방’
따뜻한 친절과 배려로 아름다움 머물러 있는 ‘금은방’
  • 영광21
  • 승인 201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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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고르디금은방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이다.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여름은 젊음과 낭만이 깃들고 노출의 계절로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맘껏 발산하기도 한다.
또 여름은 ‘해변으로 갈까, 산으로 갈까, 아님 계곡으로 갈까’ 등 각자의 일탈을 꿈꾸며 휴가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기도.

이런 정열의 계절 여름을 맞아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보석, 악세사리 전문점인 고르디금은방(대표 서정순)을 찾았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환한 불빛이 시선을 온통 흔들어 놓는 이곳은 순금부터 18K금, 14K금의 장신구가 가득하다.
또 여름을 맞아 인기 최고 상한가인 은으로 만든 제품들도 자신의 자태를 뽐내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발찌 등 금과 보석으로 가공된 반짝이는 제품들이 가지런히 전시된 이곳은 금은보석을 좋아하는 여심을 흔들어 놓으며 발길을 붙잡고 있다.

금! 신개념 투자가치로 떠올라
영광읍 사거리 중앙에 위치한 이곳은 사람들의 통행이 많고 제품 또한 다양해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고창 대산, 함평 신광·문장 등지에서도 고객이 찾고 있어 인근지역까지 매장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상황.
또 고객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구비로 10대 청소년부터 70~80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금값이 지칠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지만 신개념 투자가치로 금이 부상하며 여전히 금의 선호는 높은 상태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곳 고르디도 성장가도를 무난히 달리며 안정적인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

아름다움 빛나는 ‘미’의 전당
관내 13개 금은방이 활동하고 있는 영광군금은방협회 회원업체인 고르디금은방은 상호 바른 상거래를 지키고 정확한 가격으로 고객을 맞이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2002년 문을 열어 만8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월~토요일까지 오전 9시30분 개점해 오후 10시에 폐점하며 일요일은 영광군금은방협회 규정상 쉬고 있다.
“찾아온 손님이 주문해 맞춘 금은보석을 보고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이 크다”고 말하는 서정순 대표.

그는 사랑을 약속한 연인, 백년해로를 다짐하는 부부, 건강을 기원하는 아이 등의 행복을 희망하며 아름다움이 빛나는 ‘미’의 전당을 가꿔가고 있다.
누구나 찾아와 맘껏 고를 수 있는 편안한 곳으로 남을 것을 약속하며….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


인터뷰 / 서정순 고르디 대표
“맘 편하게 맘껏 고르세요”


먼저 금은방을 운영한 친정조카의 권유로 매장의 문을 열어 지금까지 무탈하게 운영하고 있다.

공직생활을 오랫동안 하다 퇴임한 남편을 내조하고 3남을 기르며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매장의 문을 열어 초창기에는 고객에 대한 응대 등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다정한 이웃처럼 지내고 있음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언제나 편안히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전달할 것을 약속하며 변함없는 영업을 지향할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반짝이는 금은보석 만큼이나 지역주민 모든 가정에 즐거움이 넘치고 환한 미소가 가득하시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