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상당 대우, 20일 전후 정식임용 예정
영광군이 공석중인 군수 비서요원(비서실장)을 기존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령내던 관행을 탈피하고 외부민간인을 신규채용해 계약직공무원으로 임용하기로 했다. 군은 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충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3일까지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신원조사 및 조회를 거쳐 20일 전후로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예정직급은 지방전임 계약직 ‘라’급으로 통상 6급 공무원에 준한 것이고 계약기간은 4년으로 예상된다.
군이 밝힌 자격 및 채용조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서 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문비서인력 채용은 군민위주의 열린 비서실 운영으로 군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구조마련이라는 장점이 기대되면서도 직책의 특수성으로 인한 군청내 의사소통 원활여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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