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이 잘사는 행복한 고장 만들어 주시기를
서민이 잘사는 행복한 고장 만들어 주시기를
  • 영광21
  • 승인 2010.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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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5기에 바란다
서기어린 땅, 천년의 빛이 서린 글로리 영광을 이끌어 갈 제48대 정기호 군수의 취임을 온 군민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 군민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정기호 군수를 선택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득표율로 당당히 당선이 될 수 있었던 이면에는 군민을 하나로 화합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우리 군민이 원하는 것이라면 피·아 구분없이 편견을 갖지 않고 약속을 지켰던 투혼의 정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활기찬 경제, 하나된 군민, 참 좋은 영광건설’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2년동안 불철주야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 다녔던 현장정치의 결과였으며 집무실 안이 들여다보이는 출입문으로 상징되는 투명정치의 구현과 함께 군민의 가려운 곳은 긁어주며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는 감동정치의 결과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지난 임기 후반기에 ‘천년의 빛 영광’이라는 브랜드슬로건을 제정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이 되는 등 우리 군의 정체성 확립에 주력하면서 군정지표도 ‘글로리 영광, 대한민국 1등군 영광’이라는 다부진 목표를 세워 군정에 매진함으로써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 연속 전라남도 투자유치 최우수군으로 선정이 됐습니다.

또 청보리한우가 국가지원 브랜드로 선정이 돼 3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았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이주여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개설하는 등 경제와 복지의 양면에서 소신에 찬 다부진 실천력과 함께 탁월한 대외 정치수완을 보여 주셨습니다.
특히 대통령까지 방문했던 대마산단은 부를 창조하는 우리 군의 선진화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영광스포티움은 두고두고 우리 영광을 알리는 군민의 자존심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제 민선5기의 영광군이 고고한 닻을 올렸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신바람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경제 부흥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찬란한 종교문화자원을 IT기술과 접목시키는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해없는 녹색 관광레저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는 문화정책 인프라도 필요하리라 믿습니다.

또한 서민이 따뜻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고장, 독거노인,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이 행복한 선진 복지 군으로 자리매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정기호 영광군수호를 지켜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 군민을 감동시키는 현장정치와 소신정치 그리고 군의 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해 발로 뛰는 감동의 정치, 투혼의 정치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봉주 /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