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학생 125명 관내 전입·협조학교 인센티브 제공
영광군이 올해를 영광군민 10만명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군 행정을 동원하고 있다. 군은 인구늘리기 시책의 하나로 관내 학교의 기숙사에 실제 생활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상으로는 관외거주 상태인 학생의 전입을 추진중이다.
현재 학교기숙사에 생활하고 있는 관외거주 학생은 성지송학중, 해룡고, 영산성지고 등 3개 학교에 재적학생 899명 대비 58.6%인 527명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관외거주 학생 전입추진을 위해 인구늘리기 시책동참 협조문 발송, 학교방문 학교장 면담, 학교관계자 간담회 개최, 각 학교의 학부모설명회 및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전입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왔다.
그 결과 관외학생 527명중 불가피하게 전입을 할 수 없는 188명을 제외한 339명의 학생중 현재 125명의 학생이 학교기숙사로 전입을 완료한 상태다.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외학생의 전입을 유도 추진하고 2011학년도 입학생부터는 학교의 협조를 얻어 신입생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설명회를 실시해 전원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학생전입 및 인구늘리기 등 군정시책에 적극 협조한 학교에는 영광군인재육성장학금 및 기타 교육지원사업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영광군 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 영광군 인구는 5월보다 7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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