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섬기는 마음 담은 이색 취임행사

지난 1일 취임식전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기호 군수는 오전 일찍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노인시설인 비룡양로원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을 챙겨 드리고 오찬을 함께 하며 노인복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산하 공무원들도 정 군수의 뜻에 따라 취임일과 다음날을 전후해 관내 복지·체육시설, 독거노인, 농가, 바닷가, 도로변 등에서 환경정화,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리며 군민 제일의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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