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은 장인정신으로 주류유통 지켜간다
대를 이은 장인정신으로 주류유통 지켜간다
  • 영광21
  • 승인 2010.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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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영광주류판매
희망의 땅 아프리카에서 펼쳐지는 지구촌 최대의 축구축제인 <2010남아공월드컵>이 한달여간의 대장정을 달려 결승전을 향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은 ‘원정경기 첫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남아공월드컵을 마무리하고 다음 월드컵을 기약했지만 그동안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은 뜨거운 추억이 됐다.

그리고 응원속에서 빠질 수 없었던 단짝이 있었으니 바로 주酒님(?). 이처럼 기념일, 축제, 모임 등에 꼭 동참하는 술. 경찰이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등 ‘술꾼’들을 끊임없이 간섭하지만 이런 특정한 시기에 평소보다 상승된 경기를 누리는 곳이 있기 마련.

영광읍 백학리에 위치한 영광주류판매(대표 김복주). 이곳은 백수주류판매에서부터 시작해 30년간 운영된 주류판매 전문업체로써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시기적인 특수를 노리며 영업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운영을 맡고 있는 김복주 대표는 아버지가 27년간 운영하던 업체를 물려받아 사업을 계승하며 가업을 이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 대표의 부친은 다양한 유통업을 하다 주류사업을 시작해 여타업체에 모범이 되며 알차게 운영했지만 지병인 폐암으로 3년전 사망해 3남4녀중 둘째아들인 김 대표가 사업을 승계해 운영하고 있다.

“항상 믿음과 신뢰로 최선 다한다”
국내브랜드에서 생산되는 막걸이를 제외한 모든 술을 취급하는 이곳은 영광 전지역의 대형마트, 상회,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 주류를 공급하고 있다.

내부적인 사무를 비롯한 판매, 수금 등의 업무에 7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이곳 영광주류판매는 3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직원이 각자 맡은 영역에서 초지일관 주인의식을 갖고 임해 더욱 믿음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사업초창기부터 일한 30년된 직원부터 20년, 10년을 넘긴 직원까지 장기근속한 직원들이 대부분이어서 거래처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세심한 영업을 펼쳐 왕성한 사업의 기반이 되며 미래가 촉망되고 있다.

김복주 대표는 “어느 사업체나 마찬가지듯 직원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듯이 돌아가신 아버지가 운영하실 때부터 한가족처럼 지내는 직원들이 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재산이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직원들과 합심해 지역의 주류문화를 바로 세우며 바른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술, 과하면 좋은 자리를 망치기도 하고 건강을 해치기도 하며 오히려 안마신 것만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적당한 술자리는 대화를 통하게 하며 마음을 열게 하고 혈액순환 등 건강 또한 도움이 되기도 한다. 술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서로 내기라도 하듯 무조건 마셔
만 대는 음주문화만 아니라면….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주류유통을 선도할 것을 약속하는 영광주류판매는 전문점으로써의 위상을 지키며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있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


인터뷰 / 김복주 영광주류판매 대표

“바른 주류유통 선도하는 업체로”

저희업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주류를 유흥업소 및 일반소매점에 공급하고 있는 주류전문 유통업체다.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사훈을 가슴깊이 새기며 고객이 있으므로 저희 주류가 있다는 마음가짐을 간직하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애용 부탁드리며 주류관련정보, 창업정보, 술의 상식, 추천업소 등 고객에 대한 정보제공과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또 디지털시대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