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당배드민턴클럽
영광스포티움에서 영광여중 체육관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옥당배드민턴클럽(회장 박성태)은 회원 모두 삼복더위가 무색할 만큼 배드민턴에 대한 사랑을 불태우고 있다. 영광스포티움에서의 잦은 행사로 운동시간이 줄어들고 동호회활동이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이 발생하자 임원진들은 고심 끝에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영광여중 체육관으로 운동장소를 이관하게 됐다.
오후 8시가 지날 무렵 어느새 체육관이 회원들로 가득 찼다.
옥당배드민턴클럽은 현재 50여명의 동호인들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땀흘리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옥당배드민턴클럽 임원진들은 회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서 정읍 수성배드민클럽과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실시하며 회원들의 실력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성태 회장은 “실내에서도 즐길수 있는 배드민턴은 우선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또 운동장소 바닥이 마루여서 운동중에 미끄럽지 않으며 넘어져도 충격을 완화해 부상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장점을 말했다.
더불어 배드민턴을 치면서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한다.
배드민턴의 정말 큰 매력은 다이어트에 어느 운동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요즘 같은 기온이라면 20분 정도 배드민턴을 치게 되면 운동복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릴 수 있다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몸매가 들어나는 이번 여름철에는 배드민턴으로 탄력있는 몸매를 가꿔 보는 것도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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