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코레일글로리추진단 특색있는 영광체험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도시민의 여가수요를 농촌으로 유입함으로써 군의 관광수요를 확대시키기 위해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했다.
코레일글로리추진단은 염산면 두우리 갯벌체험과 조개잡이, 백수읍 길용리 민들레농장 수확체험, 맛있는 민들레쌈 등을 체험했다. 또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불갑사, 불갑수변공원, 영산성지, 백수해안도로와 칠산바다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고 원자력발전소 및 수족관을 견학했다.
더불어 이들은 군서면 남죽리 대리마을과 법성면 화장동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시골의 진한 인심과 정을 나눴다.
군은 이들에게 굴비, 보리, 모싯잎송편, 천일염, 고추 등 영광의 우수 특산물을 소개하고 영광만의 전통과 멋이 살아있는 체험거리로 녹색건강이미지를 도시민들에게 확실히 심어줬다.
군 관계자는 “자연의 생명력이 꿈틀대는 영광에서 도시소비자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영광군이 농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 농촌생활문화 교육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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