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환급제 → 사전차감제로 7,557t 공급
영광군이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하는 맞춤형화학비료 보조사업비 정산방법을 15일부터 현행 사후환급제에서 사전차감제로 변경 적용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일률적으로 화학비료가격 일부를 보조지원하다 올해부터는 토양특성을 고려한 맞춤형비료 지원방식으로 전환, 포대당 1,850원에서 1,950원까지 사후환급제를 시행해 왔다.
그러나 비료 가격인하 효과를 저감시켜 판매확대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어 군에서는 맞춤형 비료 판매확대와 공급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정산방식을 사전차감제로 전환했다.
군은 지난 2월 맞춤형화학비료 지원비종을 토양검증결과를 바탕으로 논 8종, 밭 3종을 확정하고 올해 7,557t을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