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다선인 6선을 기록하며 이번 등원하게 돼 6대 의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는데 감회가 어떤지
먼저 6선의 영광은 순수한 열정과 패기 그리고 처음 의원을 시작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답하겠으며 새로 입성한 초선의원과 재선의원들 간의 교량역할을 하는 멘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20여년의 의정경험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인구증가 대책마련이 가장 시급한 사안인 만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의원활동을 하면서 가졌던 소신과 활동성 아쉬움 등이 있다면
6·2 지방선거는 난생처음 겪어본 어려운 싸움이었습니다. 허나 저에 대한 군민들의 전폭적인 신뢰가 바닥에 깔려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역주민의 요청과 민원이라면 시간을 아끼지 않고 수많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부해 봅니다.
군민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민원을 해결해 주며 큰 보람도 많이 느꼈지만 아쉬움 또한 많아 군민들에게 신세를 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6선의 영예를 안은 것은 초심을 잃지 않고 입신출세도 바라지 않았으며 오직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 하나로 의정활동을 펼쳐왔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정직과 신의’ ‘합리와 원칙’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앞으로도 계속 변함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 개인적으로 6대 의회에서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싶은 분야, 정책과제 등이 있다면
인구유입은 최대화하고 인구유출을 최소화하면서 출산율 제고를 위한 양육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인구늘리기에 주력하겠습니다.
비단 영광군만의 숙제가 아닌 전남도와 영광군이 연계해 임신·출산지원 확대 및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을 강화하겠습니다. 또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확충 등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정주기반 여건조성을 통한 인구유입정책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측면에서 전문분야를 꼽자면 어떤 것이 있는지, 임기동안 추진하고픈 정책 또는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지
영광은 역사·문화 및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라는 이미지 형성과 경제력의 제고가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영광은 다른 도시가 갖고 있지 않은 유·무형의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 문화 관광의 업그레이드로 밝고 깨끗한 문화관광 도시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구도심과 터미널시장 상권을 살려 영광군이 개발한 관광지와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을 끌어들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