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도 국가대표 꿈꾸죠”
“미래 유도 국가대표 꿈꾸죠”
  • 영광21
  • 승인 201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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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태훈 학생
“조금만 운동을 해도 옷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입니다”라고 유도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는 김태훈(영광중 3) 학생.

김태훈 학생은 지난해 학교 체육교사의 제의와 부모의 적극적인 추천이 계기가 돼 유도와 인연을 맺었다.

김태훈 학생은 “나보다 체격이 월등히 좋은 상대방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을 때 느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것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김태훈 학생은 학교 정규수업이 끝나면 금호유도관에서 정행률 관장으로부터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왕기춘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는 김태훈 학생은 업어치기 기술이 일품이며 올해 5월 순천에서 열렸던 교육감기대회와 유도협회장기대회 등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영광유도의 주역이기도 하다.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대회에서 -73㎏급 우승 및 도지사기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태훈 학생의 목표가 이뤄지길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