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봉사의 날이죠”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봉사의 날이죠”
  • 영광21
  • 승인 201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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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묘량사랑봉사대 하천쓰레기 수거로 더위 격파
묘량사랑봉사대(대장 박정하)가 지난 21일 회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묘량면 삼학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30℃를 웃도는 찜통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마에 떠내려 온 하천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묘량사랑봉사대는 과거 특정 사회단체 회원의 의무적 가입으로 인한 참여율 저조와 운영문제가 많았던 점을 개선해 지난 1월초 실질적인 봉사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23명의 가입신청을 받아 면사무소 직원을 포함한 37명의 대원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박정하 대장은 “어려운 가정 보살피기, 화재복구지원, 도로변 철쭉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묘량사랑봉사대가 자랑스러우며 고마움을 금할길 없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나눔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