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말벌 활동 왕성 쏘임 주의
여름철 말벌 활동 왕성 쏘임 주의
  • 영광21
  • 승인 2010.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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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음식 향수 밝은 의복 피해야 안전
장마가 끝나고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최근 들어 벌집 제거요청 신고가 잦은 가운데 이러한 추세는 추석이 지나고 10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소방당국이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면 효과가 있다.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나 레몬쥬스를 발라주면 되고 대부분은 혈압이 떨어지므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