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씨름왕대회 우승이 목표”
“전국씨름왕대회 우승이 목표”
  • 영광21
  • 승인 2010.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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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장호진 학생
“씨름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스포츠중의 하나이며 내가 원하는 기술과 화려한 발재간으로 상대방 선수를 모래판에 완전히 눕혔을 때 스릴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운동입니다”라고 말하는 장호진 학생.

영광실고 2학년에 재학중인 장호진 학생은 중학교 3학년때 영광군씨름협회 관계자의 권유로 씨름을 배우게 돼 현재 영광군씨름 고등부급 간판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유망주다.
장호진 학생은 “대회에 출전해 모래판에 서다보면 긴장도 많이 되지만 씨름은 짧은 시간에 신체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들배지기 기술이 주특기인 장호진 학생은 지난해 열린 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3위,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전남대회 고등부 3위를 기록하는 등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

“경험부족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전국씨름왕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하는 장호진 학생의 당찬 목표가 이뤄지길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