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황길주)가 친환경 특품쌀 생산을 위해 48개 무농약쌀 생산단지 750여 농가에 규산액비 , 멸구방제용 자재 등 9,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생산 자재를 공급했다.

영광군지부는 그동안 농산물가공시설을 지원해 왔지만 올해는 쌀값하락과 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농비 부담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쌀농가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해 주기 위해 친환경 쌀생산 자재를 공급했다.

이번 자재공급은 무농약 단지별로 희망품목을 신청받아 영광농협에서 일괄 공급하고 친환경단지가 희망할 경우 영광군광역방제단에서 농가 부담없이 농약살포까지 해줘 농가에게 큰 혜택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