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노인의료서비스 중추적 역할 기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의 요양병원 718개 기관에 대한 2009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요양병원의 진료환경과 내용을 모두 종합해 5개 등급으로 구분했는데 1등급이 33개, 2등급이 137개, 3등급이 271개, 4등급이 212개, 5등급이 49개, 등급제외가 16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전국 718개 요양기관중 33개 기관만이 1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인근 광주 지역에서는 광주인광치매요양병원 전남지역에서는 공립영광노인전문요양병원, 화순무지개요양병원, 메디팜요양병원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요양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정확히 파악해 고객에게 보다 질 좋은 병원을 찾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립영광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04년 7월1일 개원해 현재 70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이번 선정은 치매, 파킨슨, 당뇨, 혈압 등의 65세 이상의 노인질환자를 전문 간병인,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인력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다해온 결과다.
조용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노인치료 및 복지서비스의 중추적 병원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어르신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전국요양병원중 표본이 되는 전문노인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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